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27억원…전년比 10.7%↑
금융 입력 2022-10-26 16:59
김미현 기자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2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8,264억원) 대비 10.7% 증가한 것이다.
핵심 사업인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3조8,000억원(6.8%) 증가한 217조7,000억원을 시현했고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것이 고객기반 확대와 성장기반 확충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5%p 개선한 0.80%,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02%p 개선한 0.27%를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도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 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키움證, ‘키움영웅전’ 오픈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 2 GS건설, 작년 신규 수주 16조…창사이래 최고기록 경신
- 3 오브젠, 흥행 실패 딛고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성공
- 4 [인사] 여신금융협회
- 5 [인사] 산업은행
- 6 한국투자證"POSCO홀딩스, 리튬 사업 원년…기업가치 재평가"
- 7 [단독]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처분에 사실상 불복한 군산농협
- 8 클로잇, ‘EBS 방송 및 교육 웹서비스 통합운영 사업’ 수주
- 9 GM “韓 사업 강화…2025년까지 전기차 10종 도입”
- 10 잊혀지는 ‘보건안보’…제바협회 “정부 지원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