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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업 고도화…광주시 'K밸리' 뜬다

전국 입력 2022-11-03 20:4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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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 ‘창업 붐’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집소개 휴먼아바타

AI 헬스케어 기술로 치매·신경손상 등 확인

인공지능으로 치아 교정 구강질환 관리도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화 단지 완공 눈앞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감도. [사진=광주시]

[앵커]

인공지능에 기반한 삶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에 앞으로 들어설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보면 더욱 가까워졌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신홍관 기자입니다.


[기자]

AI휴먼아바타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조기에 치매를 선별할 수 있는 AI 의료기기, AI 치아교정장치.

광주 첨단단지와 AI창업캠프에서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이 한창인 기업들의 제품입니다.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체험 콘텐츠, 휴먼아바타 '엘비'가 안내 캐릭터로 등장해 아파트 주요 시설물을 소개합니다. 블루캡슐만의 특허인 EVR을 접목, 한정된 공간에 여러 명이 상호 간섭을 피하면서 메타하우스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험합니다.


[싱크] 박현정 / 블루캡슐 대표이사

“메타버스 자체를 보다 현실적으로 합리적으로 지금 현실 세계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토록 사용하는 게 저희의 목표였기 때문…모델 하우스를 대체할 수도 있고 그걸 넘어서서 이후로는 모델하우스 자체를 거기에 입주민들이 사용을 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을…”


뇌에 빛을 조사해 계측해서 치매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후각 스틱을 이용해 신경이 얼마나 손상됐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의 ‘엔서’.

2년내 병원에서 상용화 목표로 막바지 실용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싱크] 윤정대 / 엔서 대표이사

“선별 검사지라든가 혹은 혈액 검사 아니면 영상 장비로 계측을 하고있는 수많은 조기 치매 환자들을 저희가 개발한 제품을 사용해서 5분내에 그리고 치매를 빠르게 빠르고 저렴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인공지능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의 이노디테크.

충치·치은염·부정교합 등 구강질환 여부와 교정장치 디자인까지 AI가 도맡아 합니다. AI 기반 기술로 부작용 없이 안전한 치아교정이 가능한 기술을 갖췄습니다.


광주시는 AI 고도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았습니다.


인공지능 특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술, 인력, 기업이 집적화된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집적단지 계획이 그것입니다. 첨단3지구 내 4만7,246㎡ 부지에 총 4,1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한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최태조 / 광주시 인공지능정책과장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서 이 인프라에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접목해서 기업들의 레퍼런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거고요. 그걸 통해서 도시를 인공지능 도시로 만들고 싶은 겁니다. 이것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그런 역할을 광주가 2단계 사업을 통해 하고자 합니다”


AI 고도화 사업 구상으로 AI특화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미래 일자리 변화의 중심에 선 민선8기 광주시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호남 신홍관입니다. /hknews@sedaily.com


[영상취재 김선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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