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 재학생 2명이 지난달 12일에서 14일까지 경상북도 영주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석한 최영빈(항공정비기계전공 2학년) 학생은 대학부 개인전에서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영빈 학생은 “기능대회에 참석하여 대학에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매년 9월에서 10월에 개최되며 전국의 항공정비를 교육하는 고등학교, 전문대학교,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일반부로 구성되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은 2023년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해 올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성실하고 정직한 미래의 우수 항공정비 엔지니어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신대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 이준식 교수(항공기술교육원장)는 “경쟁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항공분야 취업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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