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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린 인천…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눈길’

부동산 입력 2022-11-21 15:39 정훈규 기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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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최근 정부가 인천 전 지역의 규제지역을 해제하면서, 두산건설이 동구 일대에 선보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인천 동구가 규제지역이 풀리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바로 계약이 가능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규제지역 해제 후 상담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인천 동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단지는 대출과 세제 등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중도금 대출은 세대 당 2건 가능하고,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전입의무가 없어진다. 또한 2주택 취득세 중과가 8%에서 1~3%로 조정되며, 일시적 2주택 처분 기한은 1년에서 3년으로 상향된다. 그 외에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고,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됐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송림3지구는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에서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 신흥 주거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원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자리 잡은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단지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가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평연안부두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단지 내 조경 이미지. [사진=두산건설]

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공사기간이 3년이 넘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 부담도 줄였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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