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한국중부발전과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개발 위한 MOU 체결
증권 입력 2022-12-01 13:58
윤혜림 기자
왼쪽부터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사진=한국투자증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중부발전과 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은 탄소감축의무가 없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민간 주도 시장이다.
지난 3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각종 국제 사업에 공동 투자하면서 2030년 도입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일문 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다”며 “발전과 금융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만나 탄소 중립과 녹색 경제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9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
- 10 롯데택배 “주문 상품 택배시스템으로 통합 관리”…자동화 서비스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