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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뉴욕 外

경제 입력 2022-12-02 20:21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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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뉴욕

깜깜한 어둠속에서 이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빛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뉴욕 맨해튼의 명소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연례 점등식을 보기 위해 모인겁니다.


이날 켜진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는 5만개 이상의 LED 전구와 300만개 이상의 크리스털 별로 장식 됐고, 무게는 14톤, 높이는 25m에 이릅니다.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는 다음달 초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등 뉴욕의 주요 백화점도 한달여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주제와 소품들로 크리스마스 단장을마쳤습니다.


새단장을 마친 백화점들로 인해 뉴욕의 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 브라질 강타한 폭우…곳곳 홍수·인명 피해

브라질을 덮친 강력한 폭우로 곳곳에 홍수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최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군인과 소방관도 홍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현재 홍수가 난 이타자이강은 흐름이 매우 강해 추가 실종자 구조 작업과 복구 및 지원 작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주지사는 "이번 강수량이 이번달 일기예보다 많아 일부 지역은 최대 6배 이상 더 많은 비가 내렸다"며, "앞으로 비 예보가 더 있어 추가적인 산사태와 홍수 피해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실종된 군인과 소방관이 바다로 흘러갔을 가능성을 염두해 해군에 도움을 요청하고 실종자 수색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나사 아르테미스 1호 달궤도 탈출…귀환 준비 끝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아르테미스 1호 오리온 우주선이 달궤도를 떠나 지구로 귀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르테미스1호 우주선은 지난달 16일 발사돼 같은달 25일부터 달 주위를 돌며 다양한 시스템 점검과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나사는 아르테미스1호가 성공적으로 지구에 귀환 한다면 이르면 2024년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하고, 그 후 몇년 안에 우주인을 태운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주선의 내구성으로 마하 3.2에 달하는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때 뜨꺼워지는 외부 온도를 방열판이 잘버틸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아르테미스 1호는 25일간 달 표면 상공 97km를 떠다니다 달에서 약 6만4,400km떨어진 곳에서 지구로 회항합니다. 지구 귀환날은 12월11일로 바다에 떨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용암 뿜는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40년만에 분출

새빨간 용암이 하얀 연기를 뿜으며 용솟음칩니다. 언뜻 보면 아름답기까지한 이 모습은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의 용암 분출 장면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세계 최대 활화산인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폭발해 가스와 재, 용암 등을 20~25m 높이로 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발 4km 이상 높이에 있는 마우나 로아 화산은 하와이 섬 중남부에 위치한 지구에서 가장 큰 활화산입니다.


1984년부터 휴화한 이 화산은 4일 연속 폭발하며 긴 잠에서 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해 인구 대피나 피해는 없었지만 당국은 용암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으며 인근 고속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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