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추위 왔다…난방 가전 매출 증가”
“난방 가전 매출, 직전주 대비 190% 증가”
소비자들이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판매된 히터, 요장판 등 난방 가전의 매출은 직전 주 같은 기간보다 약 190% 늘었다. 특히 히터 품목은 약 310%, 요장판 품목은 약 75% 성장했다.
김진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지점장은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따뜻한 난방 가전을 서둘러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가정 뿐만 아니라 사무실, 야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방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난 난방 가전 수요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겨울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일, 한일, 위닉스 등 히터, 가습기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요장판 행사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최대 45%까지 할인한다. 신일과 한일 브랜드의 전기요, 가습기 행사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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