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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루나(LUNA)’ IP 활용 모바일게임 중국 판호 추진

증권 입력 2022-12-28 13:1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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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네오리진은 최근 중국 게임 개발사인 상해문정과 방치형RPG 타입의 루나(LUNA) 모바일 게임 위탁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2023년 2분기에 런칭할 예정이다.

 

네오리진은 2022년 상반기 한국 게임 루나온라인(LUNA)의 원천 IP를 인수했다. IP 인수 이후 회사는 해당 IP를 활용한 게임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향후 루나(LUNA)의 중국 내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IP 가치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루나 모바일의 태국 런칭에 따른 IP 수수료 수익은 곧 네오리진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시된 ‘루나온라인’은 PC용 MMORPG 게임이다. 당시 ‘루나온라인’은 귀여운 캐릭터와 코스튬 시스템, 결혼 등 다양한 소셜 요소 등을 결합해 대만에서 OBT 2주 만에 MMORPG 1위를 기록하며 블리자드의 'WOW'를 누르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2009년 태국 게임 통계 사이트 ‘트루히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태국 최고 MMORPG 어워드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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