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마쉼’ 판매 1,500만개 돌파

산업·IT 입력 2023-02-28 09:05 이호진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마쉼’ 제품 사진.[사진=세븐일레븐]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PB브랜드 세븐셀렉트 컵커피 마쉼이 출시 이후 14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 수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PB컵커피 브랜드 마쉼은 마음의 쉼표라는 뜻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의 쉼을 얻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품 종류는 총 4종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초코라떼이다.

세븐일레븐 마쉼은 지난 20193월 출시한 투명컵커피시리즈를 리뉴얼 론칭하면서 탄생했다. 명칭 외에도 친환경 소재 사용, 아트브랜드 콜라보 등 상품에 여러 변화를 줬다.

마쉼 컵커피는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하였으며, 화학성분의 유성잉크 대신 친환경 수성잉크로 인쇄한 필름을 패키지에 적용해 탄소 배출량과 잉크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리뉴얼 당시 RTD 컵커피의 대용량 트렌드를 반영, 기존 250ml였던 용량을 320ml70ml를 증량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아트 브랜드 컵오브테라피(CupofTherapy)’와의 콜라보를 함께 진행했다. 컵오브테라피는 핀란드 심리치료사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로 무채색의 애니멀 일러스트와 글귀가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마쉼 컵커피 패키지 전면에 컵오브테라피의 대표 아트웍과 힐링 문구를 담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마쉼 컵커피는 리뉴얼 이후 매출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10~12)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증가했으며,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세븐일레븐 컵커피 판매 1위 상품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세븐일레븐 컵커피 전체 매출 중 30%에 육박하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호진 기자 산업2부

hojinlee9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