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80여명 대상 3회 걸쳐 현장 영농교육
함평군이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 현장에서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급증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농가 기술교육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샤인머스캣 재배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표준재배 매뉴얼을 배부하고 최근 3회에 걸쳐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적정 품위 유지를 위한 연차별 관리법, 적정 착과량 유지요령 등의 교육이 실시돼 참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각자의 방식으로 재배하다 보니 품위가 균일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우수 품질의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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