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30엑스포 현지실사 대비 광안대교 대청소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앞두고 도시환경정비 박차
겨울철 매연, 먼지, 비 등으로 오염된 도로노면, 방음터널, 표지판 등 환경정비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좌측)이 광안대교 주탑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반듯한 모습으로 새단장한다.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대비, 주요 이동로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남항대교, 동명고가교, 영도고가교 등 해안순환도로의 방음터널, 낙하물방지시설,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24일 오후 2시, 바다로부터 105m 높이에 설치된 광안대교 주탑에서 고압분사 물청소를 진행한다.
따라서 작업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 일부를 통제하기로 했다.
이날 광안대교 주탑 물청소에는 시저스 리프트카, 고소작업차, 고압세척기 등 각종 첨단 청소장비가 동원된다.
한편 공단은 주탑 외에도 도로·교통안전표지판 440여 개, 교량 배수구 1306개, 차선 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 4종 190개, 가로등, 톨게이트 등도 3월말까지 함께 청소를 실시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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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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