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창신대학교,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나선다
이원근(오른쪽부터) 창신대 총장이 지난 22일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홍태용 시장, 닥터 잠비가 스리랑카 고용노동부 산하 국립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조석제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중인 창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김해시,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 및 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 학술적 교류 및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하여 내년 3월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해 대학 발전을 이루고,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 인력을 산학관이 함께 육성해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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