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3사 합병·M&A 속도"…주가는 ↓
증권 입력 2023-03-28 18:50
김혜영 기자
서정진"주가 하락 죄송해···직접 발로 뛰겠다"
돌아온 '소방수' 서정진, 공동이사 선임…경영 복귀
셀트리온 4.6% 급락…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
"3사 합병 변함없이 추진…M&A 하반기 본격화"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서 회장은 오늘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우선, 서 회장은 주가 부진에 대해 주주들에게 죄송하다며 직접 현장에서 뛰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에 대한 합병과 M&A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회장은 “3사 합병과 관련해 오는 7월 말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M&A도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상반기 내 인수 기업 관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서정진 회장 등판에도 주가 하락세는 면치 못했습니다.
셀트리온 -4.67%, 셀트리온제약 -12.20%, 셀트리온헬스케어 -7.63% 등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상취재 강민우]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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