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모협의회,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합동사업설명회 개최
수출대상 식품, 건축부품, 생활용품기업 등 15개 업체 대표 참여
열사모협의회는 30일 오전 사무국에서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합동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열사모협의회]
[대구=김정희기자]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회장 곽동우 (주)썬월드 대표)는 30일 오전 열사모협의회 사무국에서 회원사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합동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 조성제 성장지원과장, 김호관 수출지원팀장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호관 수출지원팀장은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포함한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대구본부세관이 지원하는 각 분야의 사업과 지원예산을 소상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업신청 요령을 전달해 회원사 대표들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조성제 성장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부하는 기업인이자 투철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열사모인을 볼 때 마다 항상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중소기업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해 참여 기업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포항에서 돌미역을 가공해 대체육개발에 성공한 ㈜하이청 팜 박해성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대체육 제품을 함께 시식하며, “식품의 세계화에 중기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늘 수출지원 합동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나아갈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열사모협의회는 2013년 8월 창립됐으며,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최신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50개 제조업 회원사, 28명의 기관회원, IT기업, 11명의 협력기업 등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다. /9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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