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영세・중소 가맹점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금융 입력 2023-03-31 18:22
민세원 기자

[사진=카카오페이]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선불충전금) 수수료 추가 인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작년 1월에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맞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했을 때 수취하는 수수료를 낮췄다.
앞으로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는 먼저 인하했던 카드 수수료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 조치를 통해 영세 가맹점의 실질적인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는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지난 2월 1일자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향후 약 2개월간의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 소급 정산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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