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오연빈 학생, 지헌장학재단 장학생 선정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오연빈 학생이 제20기 전기 지헌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0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헌장학재단은 시각디자인 전공자 중 학업에 대한 의지가 높고 학문적 지식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해 시각디자인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오연빈 학생은 지난해 서울디자인대학생워크샵 서울시장상(공동)/제 12회 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 은상(공동) 등을 수상했고, 광주 ACE Fair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적인 성과를 얻었다. 

또한 학내에서는 시각디자인 동아리인 랑팡끼헤브커뮤니케이션의 동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연빈 학생은 "군산대에 입학해 이지현 교수의 추천과 지도로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4학년을 잘 마무리해 군산대를 빛내는 뛰어난 시각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