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국유도대회 성황리 종료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제29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제104회 전국체전 최종선발전을 겸해 제주시 외도동 소재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달라진 코로나19 생활방역이 적용되는 6월 첫 주말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00명, 스포츠클럽부 선수 250명 등 총 3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였다.
본대회 대회장인 한국마사회 문윤영 제주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예(禮)를 중시하는 유도인의 정신이 생활 속에서 빛을 발휘하길 바라며, 참가한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자신이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내 유도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남고부의 이현지(여자 +78kg급)와 오상우(남자 –60kg급) 선수 등이 본 대회가 배출한 유도 기대주이며, 이들은 지난 3월 홍콩국제유도대회에서 각각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강만순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회장은 제주유도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본 대회가 29년째 진행될 수 있음에 한국마사회와 대회고문인 송재호 국회의원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이상봉 도의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부 초등 9체급, 중등 15체급, 고등 15체급과 스포츠클럽부 24체급 그리고 단체전 6부분에 대한 우승자가 가려졌다. 또한 유도 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초·중·고 우수지도자와 우수심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psa@sedaily.com

박세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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