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 혁신기업 한자리에'···오는 25일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 마켓 플레이스「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이하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혁신적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차세대 모바일 무선기술(5G), 로봇,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AR/VR)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안전⸱보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차세대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안전통신망 활용기술 보유 기업인 ‘SKT’와 ‘KT’가 참가한다. ‘SKT’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 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T Live Caster&Studio’, 구조물 안전 관제 장비, 폭발물 감지기 등을 박람회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KT’는 위급상황 통신망 및 다자간 화상 연결을 통한 안전확보 시스템을 선보이며 VIP 전시 부스에서 안전관리 필수 지역에 있는 기관과 다자간 화상 연결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안전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안전요원이 착용하는 일상복 형태의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인다. 또한, 자율주행 3차원 지도 및 인지 분야 기업인 ‘모빌테크’가 선보일 3D 매핑시스템은 대통령의 스웨덴 외방 시 동행 및 시연했던 기술이다. 이 외에도 ‘엔젤스윙’의 시각화 플랫폼, ‘로보블럭시스템’의 무인멀티콥터 드론, ‘육군본부’의 안전을 책임질 최첨단 안전장구류와 드론봇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는 ‘미세먼지 특별관’을 신설해 미세먼지 절감부터 생활 속 오염측정까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퓨리움’은 스마트 IoT 에어샤워기를 통해 실내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실내공기 질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아나로그리서치시스템’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식품에서 검출되는 방사능을 측정해 국민의 생활 안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SOC(사회적 간접자본) 분야인 ‘한국철도공사’의 가상현실(VR) 철도사고 체험과 ‘인포웍스’의 세계 최초 스마트 소방헬멧 ‘AR SMART HELMET’, ‘휴먼아이씨티’의 인공지능 기반 위험인자 감지 시스템, 3D 몽타주 제작⸱재현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고 세계 최초 ‘추락 감지 건설용 에어백’을 상용화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주)세이프온’도 참가해 첨단 안전기술을 전시한다.
한편, 안전산업박람회는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새롭게 개최되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함께 제1전시장에서 동시개최 되어 안전관련 분야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뉴스룸 issue@sedaily.com
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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