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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 척추협착증 환자가 알아야 할 생활수칙 및 한방치료

S경제 입력 2020-10-16 15:59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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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혁 원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제공

서울에 거주중인 C모씨(·65)는 몇 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다리저림 증상과 허리 부분에 통증이 생겼지만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쳤다. 그러던 중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걸을 때마다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척추협착증이었다. 

 

척추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발생시키는 퇴행성 질환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고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 , 디스크, 후관절 등이 모두 퇴행되고 딱딱해지면서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척추협착증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생활수칙이 있다.

 

첫번째, 경사면과 계단은 피해야 한다. 척추협착증 환자는 굉장히 심하게 퇴행된 근육과 인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계단이나 경사면 등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는 것이 큰 무리가 된다. 특히, 등산은 하면 안되는 운동이다.

 

두번째, 방바닥에 앉는 것은 좋지 않다. 척추협착증 환자는 방바닥에 앉게 되면 몸이 앞으로 더 구부러지고 고관절에도 좋지 않다. 퇴행된 다리 근육이 더 약화될 수 있다. 방바닥에 앉는 것 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으며 등받이에 등이 잘 닿지 않기 때문에 등은 편하게 두고, 엉덩이만 최대한 뒤쪽에 붙여 앉는 것이 좋다.

 

세번째, 통증을 참고 걷지 않아야 한다. 척추협착증 증상은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가 보행장애인데, 간혹 걷는 거리를 늘리기 위해 아픈 것을 참고 계속 걷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통증을 참고 걷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점점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한도 내에서 걷고 쉬고 걷고 쉬고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척추협착증 치료에 있어 비수술적 한방치료방법이 후유증과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선호 받고 있다.

 

한방치료방법으로 약침, 추나요법, 한약 등을 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을 통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황색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약침치료로 척추 주변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 통증을 완화하며, 한약으로 척추관 내에서 압박된 신경과 다리로 가는 신경 주변 혈관들이 원활하게 순환되는데 도움을 줘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하여 통증 없이 보행가능 거리를 늘려줄 수 있다.

 

, 척추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 중에서도 퇴행의 정도, 심각성 등에서 가장 어려운 질환이므로 병원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김동혁 원장(강남 모커리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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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욱 기자 뉴미디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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