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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물산, 독일 FEURER사 콜드체인 시스템 ‘캉가박스’ 론칭

S생활 입력 2020-12-01 13:29 수정 2020-12-02 14:30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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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수입주방 전문 회사 ‘동재물산’이 독일 FEURER 본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콜드체인시스템 ‘캉가박스(KANGABOX)’를 국내 유통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은 의약품이나 신선식품, 혈액처럼 온도에 따라 손상되기 쉬운 제품을 제조공장이나 농장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저온상태(COLD)로 전달하는 유통망(CHAIN)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일, 프랑스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 선진국 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및 신선식품 저온유통망을 엄격히 관리해왔었다.


최근에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에서도 ‘의약품 콜드체인 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저온 백신 관리는 신선 식품이 온도가 올라가면 음식이 쉽게 상하는 이치와 같다. 백신 콜드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조 및 수입 업체에서 생산ㆍ수입된 백신을 유통업체를 거쳐 접종이 이뤄질 때까지 섭씨 2도에서 8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백신을 담아 옮기는 용기는 단계 별로 구분해 5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10℃ 이하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콜드체인시스템의 핵심이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이 과도하게 작동해서 백신을 얼게 해서도 안되며, 백신 용기에 내부 유지 온도와 시간, 목적지, 배송 시간 등을 적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재물산이 독일 FEURER 사에서 독점수입하는 ‘캉가박스 콜드체인시스템(KANGABOX)’은 ‘콜드체인 바이오 의약품 배송 박스’와 ‘초신선식품 배송박스’로 나눠져 있다. 또한 HACCP, ISEGA, DAKKS, WPO 유럽 인증 등을 획득하고 안정성을 인정 받고 또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 검증된 콜드체인시스템이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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