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임스트링 게더타운 사무실]
오케스트레이션, 스트링 편곡팀 에임스트링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업무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를 통해 개인 작업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실시간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면서 업무의 효율을 끌어 올렸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메타버스를 도입한 강민훈 에임스트링 대표는 "메타버스를 도입, 국내∙외에 거주하는 작가들과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음악 작업실 임대료가 따로 부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익 상승 효과도 나타낼 수 있고, 온라인 티타임을 즐기는 등 기존 온라인 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의 접근성을 높여 에임스트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음악 제작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임스트링은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인기 드라마 OST는 물론 멜론 차트 상위를 차지한 ‘빅마마-하루만 더’, ‘멜로망스 김민석 – 취중고백’의 스트링 편곡을 맡으면서 국내 스트링 편곡 업계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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