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 이앤에스, 캄보디아에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분석시스템 구축
캄보디아 기상국에 구축된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분석 시스템 [사진=GI E&S]
위성 지상국 시스템 개발기업 ㈜지아이 이앤에스(대표 윤미옥)는 캄보디아 기상국(Department of Meteorology)의 기상관측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재해대응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기상위성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한 GI E&S는 캄보디아의 기상관측망을 개선해 캄보디아 기상국의 기상재해 감시역량과 예보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수주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성공적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GI E&S는 사업을 수행하며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분석∙서비스 기자재 지원∙설치, 위성자료 수신∙분석시스템 고도화 및 네트워크 체계 구축,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캄보디아 기상국의 시스템 운영 향상을 위해 기술전수 현지교육 및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및 현지교육을 수행했다.
캄보디아 기상국 관계자는 “캄보디아에 한국의 천리안 위성 2A호 기술을 통해 기상관측망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캄보디아의 재해 예보 정확도가 개선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GI E&S는 국내의 우수한 기상위성기술 및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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