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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 그날] 키다리 아저씨①

카드픽 입력 2022-12-18 09: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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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대구사화복지공동모금회에 한 노신사가 찾아와 익명으로 1억 원을 기부한다.


    그 뒤로 매해 이어진 기부 사람들은 그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불렀다.


    익명의 노신사가 10년간 기부한 총 금액 10억 3천500여 만 원


    그리고 2020년 12월 ‘이번으로 익명 기부는 그만하겠습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마지막 기부금이 도착한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획=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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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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