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기 원자로는 안정성 테스트 실험이 시작된 지 불과 41초 만에 폭발하며 지붕과 측면에 구멍이 나고, 거대한 원자로 뚜껑이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막대한 양의 방사선이 노출됐다.
체르노빌 소방대는 신고를 받고 급히 원전으로 출동해 전력을 다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키이우 소방 여단과 교대하여 진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방사능 보호복도 착용하지 않고 진압에 참여한 소방관과 직원들은 방사능 피폭 증상을 보이고 만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획=디지털본부]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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