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핵과 인권문제 해결하는 첩경은 평화통일”
입력 2015-05-07 18:13
서정명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주한외교단과 리셉션을 갖은 자리에서 “저는 국제정치와 외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신뢰라는 무형의 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될 때 서로가 더 큰 이익을 만들어 갈수 있고, 국가 간의 공동이익이 커지면서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신뢰외교를 대외 정책의 주요 기조로 삼고 있으며 우리 대한민국과 여러분이 대표하는 국가 간의 최대한의 합치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기후변화, 테러, WMD 확산, 사이버 안보와 같이 우리가 공동으로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최대한의 공통분모를 찾아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북한 핵문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의 큰 숙제가 되고 있고, 지정학적 갈등요인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저는 북핵 문제, 북한 인권 문제,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등 산적한 문제를 풀어가는 첩경은 평화통일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남북한이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 우리는 통일이야말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 안정과 번영,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통일 준비 작업을 차분히, 그리고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신뢰외교를 대외 정책의 주요 기조로 삼고 있으며 우리 대한민국과 여러분이 대표하는 국가 간의 최대한의 합치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기후변화, 테러, WMD 확산, 사이버 안보와 같이 우리가 공동으로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최대한의 공통분모를 찾아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북한 핵문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의 큰 숙제가 되고 있고, 지정학적 갈등요인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저는 북핵 문제, 북한 인권 문제,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등 산적한 문제를 풀어가는 첩경은 평화통일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남북한이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 우리는 통일이야말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 안정과 번영,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통일 준비 작업을 차분히, 그리고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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