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국증시 투자비중 줄여라”
증권 입력 2015-07-30 17:39
수정 2015-07-30 18:37
SEN뉴스 기자
삼성 금융사장단, 삼성증권에 위험관리 주문
고객들에 “중국증시 투자비중 축소” 메시지 발송
PB통해 중국투자자에 투자비중 줄일것 권유
상하이지수 27일 8.48%↓… 8년5개월만에 최대
삼성증권이 최근 직·간접적으로 중국 증시에 투자한 고객에게 적극적인 ‘투자 비중 축소’ 권유에 나섰습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삼성증권에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진 만큼 선제 위험 관리에 나서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중국 주식·펀드 투자 고객에게 “중국 증시 투자 비중을 줄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발송했습니다.
또 지난 4월말부터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통해서도 중국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 비중을 줄일 것을 권유해 왔습니다. 또 중국펀드를 통해 평가 이익을 낸 펀드 투자자들에게도 환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90% 급락한 3,507.19에 마감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8.48% 떨어져 8년5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고객들에 “중국증시 투자비중 축소” 메시지 발송
PB통해 중국투자자에 투자비중 줄일것 권유
상하이지수 27일 8.48%↓… 8년5개월만에 최대
삼성증권이 최근 직·간접적으로 중국 증시에 투자한 고객에게 적극적인 ‘투자 비중 축소’ 권유에 나섰습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삼성증권에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진 만큼 선제 위험 관리에 나서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중국 주식·펀드 투자 고객에게 “중국 증시 투자 비중을 줄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발송했습니다.
또 지난 4월말부터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통해서도 중국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 비중을 줄일 것을 권유해 왔습니다. 또 중국펀드를 통해 평가 이익을 낸 펀드 투자자들에게도 환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90% 급락한 3,507.19에 마감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8.48% 떨어져 8년5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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