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청 앞 시유지에 약 2,0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이 지역을 포함해 오는 2018년까지 행복주택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청 앞 시유지에 행복주택 2,000가구와 체육시설·어린이집·생활문화센터 등 주민복지시설을 복합개발한 '행복타운'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 제안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곳이다. 사업시행자는 부산도시공사이며 내년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한 뒤 오는 2019년 입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래역 철도부지(395가구) △강서구 과학산업단지(540가구) △서구 아미 주거환경개선지구(731가구)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정관지구(1,020가구)는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또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에서 2,000가구 건립을 검토하는 등 추가적인 부지 발굴도 계획하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