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목욕 등 물 접촉시 콘택트렌즈 끼지 말아야… 세균감염↑
입력 2015-10-28 09:50
한지이 기자
식약처, 콘택트렌즈 안전사용 당부
세균 감염 방지위해 관리용액 수시 교체 필요
수영이나 목욕 등 물과 접촉할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해야 한다.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산소공급이 부족해져서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동안만 착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세균 감염 등으로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보관할 때는 한 번 사용했던 관리용액을 재사용해서는 안된다. 렌즈 케이스는 흐르는 물로 매일 깨끗이 세척하고 뚜껑을 열어둔 상태에서 완전히 자연 건조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최소 3개월에 한번은 렌즈 케이스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가 눈이 불편하거나 충혈, 따가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전화(☎ 043-230-0456·0459·0463)나 인터넷(http://emed.mfds.go.kr)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통증, 염증 등의 부작용 신고를 받고 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세균 감염 방지위해 관리용액 수시 교체 필요
수영이나 목욕 등 물과 접촉할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해야 한다.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산소공급이 부족해져서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동안만 착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세균 감염 등으로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보관할 때는 한 번 사용했던 관리용액을 재사용해서는 안된다. 렌즈 케이스는 흐르는 물로 매일 깨끗이 세척하고 뚜껑을 열어둔 상태에서 완전히 자연 건조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최소 3개월에 한번은 렌즈 케이스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가 눈이 불편하거나 충혈, 따가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전화(☎ 043-230-0456·0459·0463)나 인터넷(http://emed.mfds.go.kr)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통증, 염증 등의 부작용 신고를 받고 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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