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ELS에 발목’… 3분기 파생상품 ‘1.3조 손실’
증권 입력 2015-11-25 19:04
SEN뉴스 기자
올해 3분기 국내외 증시 급등락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운용 과정에서 1조3,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봤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파생상품 손실로 올해 3분기 국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37.8% 감소한 7,472억원에 그쳤습니다.
증권사들은 3분기 채권 운용에서 1조7,291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주가 급등락 와중에 ELS 헤지 여건이 악화해 파생상품 운용 과정에서 1조3,187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또 국내 주가 하락 탓에 주식 자기매매에서도 240억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파생상품 손실로 올해 3분기 국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37.8% 감소한 7,472억원에 그쳤습니다.
증권사들은 3분기 채권 운용에서 1조7,291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주가 급등락 와중에 ELS 헤지 여건이 악화해 파생상품 운용 과정에서 1조3,187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또 국내 주가 하락 탓에 주식 자기매매에서도 240억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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