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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구글, 세기의 대국덕 시가총액 58조원 불어

경제·사회 입력 2016-03-16 19:25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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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A형 시총, 대국동안 29.1조↑
알파벳 C형도 시총 급증… 두 상장주 일주일새 58조↑
대국기간 구글 5.2% 상승… 나스닥 상승률의 3배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이 다섯 판의 대국을 벌이는 동안 구글의 시가총액이 58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형)의 시가총액은 5,076억7,00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60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첫번째 대국이 열리기 전날인 8일의 시가총액은 4,832억 달러로 총 5판의 대국 만에 시가총액이 244억7,000만 달러, 한화로 29조1,000억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또 다른 상장주인 알파벳(C형)의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244억7,000만 달러가 불었습니다. 두 상장주를 합치면 구글의 시가총액은 일주일 만에 총 58조원 늘어난 셈입니다.
이번 대국을 계기로 구글이 그간 투자해온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알파벳 A형의 주가는 5번의 대국 기간 동안 5.18%, C형은 4.95% 올랐습니다. 이 기간 알파벳이 상장된 나스닥 지수는 1.71% 오르는데 그쳐, 알파벳 A형의 주가 상승률이 나스닥지수의 3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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