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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엔진에 가상 스크린… ‘CES2017’ 스마트카 경연

산업·IT 입력 2016-12-23 18:23 수정 2016-12-23 18:55 박미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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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과 교감하는 자동차, 허공에 떠 있는 가상의 터치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자동차. 다음달 5일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기술 박람회인 CES 2017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들이 대거 출품되는데요. 차세대 스마트카들을 박미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자율주행 전기차인 ‘뉴브이 콘셉트카’.
인공지능 기반의 ‘감정 엔진’을 탑재해 운전자와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프트뱅크 산하의 ‘코코로 SB’와 혼다가 공동개발한 이 감정엔진 정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미국 자동차공학회의 기준 중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레벨4를 만족시킨 이 차는 이미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주야간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태양전지차도 나왔습니다.
독특한 콘셉트카로 유명한 스위스의 소규모 자동차회사인 린스피드가 내놓은 ‘오아시스’입니다.
지붕에 달린 태양전지판에서 전기를 얻고, 전면유리는 가상현실 뿐 아니라 증강현실까지 구현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BMW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을 공개합니다.
헐리우드 영화 속 장면처럼 허공에 떠 있는 가상의 터치 스크린을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패러데이퓨처는 이번 CES에서 처음 만든 전기차 콘셉트 카를 선보입니다.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7.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이 IT 신기술을 가득 담은 전기차, 태양전지차 등을 내놓고 미래 스마트카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입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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