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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신선란 긴급 공수… 내일부터 계란 무관세

경제·사회 입력 2017-01-03 18:08 수정 2017-01-03 18:53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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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계란가공품 관세율 0%… 국무회의 의결
원활한 계란 수입 위해 수입 절차 당일 처리
계란 수입 항공비 지원으로 유통 단가 현실화

정부가 일시적으로 수입계란의 관세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탓에 치솟는 계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계란가공품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을 오늘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관세율이 8∼30%였던 신선란·계란액·계란가루 등 8개 품목 9만8,000t을 내일부터 관세를 내지 않고 수입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계란이 원활하게 수입될 수 있도록 신선란 수입에 필수요건인 ‘해외 수출작업장 등록 신청’ 절차를 가능하면 신청 당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통 단가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항공료의 50~100% 수준의 지원 방안도 6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보경 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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