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덩치 커지고 자산건전성 좋아졌다
금융 입력 2017-08-17 18:35
수정 2017-08-17 19:01
양한나 기자
79개 저축은행 총자산 55조·자기자본 6.2조
작년말보다 총자산 5.1%·자기자본 8.8% 증가
연체율 0.6%p·고정이하여신비율 1.1%p 하락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1%p·0.3%p 하락한 영향
저축은행들의 총자산과 자기자본이 늘고 자산건전성도 좋아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55조 원, 자기자본은 6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총자산은 5.1%, 자기자본은 8.8% 많아졌습니다. 총자산 증가는 대출금이 8.7%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대출을 비롯한 총여신의 연체율은 5.2%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6.0%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자산 건전성이 좋아진 것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4.5%로 1.0%포인트 하락하고, 기업대출 연체율도 5.8%로 0.3%포인트 하락한 결과입니다.
작년말보다 총자산 5.1%·자기자본 8.8% 증가
연체율 0.6%p·고정이하여신비율 1.1%p 하락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1%p·0.3%p 하락한 영향
저축은행들의 총자산과 자기자본이 늘고 자산건전성도 좋아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55조 원, 자기자본은 6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총자산은 5.1%, 자기자본은 8.8% 많아졌습니다. 총자산 증가는 대출금이 8.7%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대출을 비롯한 총여신의 연체율은 5.2%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6.0%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자산 건전성이 좋아진 것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4.5%로 1.0%포인트 하락하고, 기업대출 연체율도 5.8%로 0.3%포인트 하락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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