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공식 출범… 신동빈 경영권 강화
산업·IT 입력 2017-10-12 17:40
수정 2017-10-12 18:39
정훈규 기자
신동빈·황각규,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 맡아
순환출자고리 50개→13개 축소… 경영 투명성↑
신동빈 지주사 지분율 13%… 신동주 0.3% 불과
롯데그룹 지주사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되고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 투명성이 제고되고 경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인 반면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분율은 0.3%, 일본 롯데홀딩스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에 불과합니다.
순환출자고리 50개→13개 축소… 경영 투명성↑
신동빈 지주사 지분율 13%… 신동주 0.3% 불과
롯데그룹 지주사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이 롯데지주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되고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 투명성이 제고되고 경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인 반면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분율은 0.3%, 일본 롯데홀딩스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에 불과합니다.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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