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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카드수수료 7월 추가 인하한다

경제·사회 입력 2018-01-10 19:06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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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7월 신용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카드 수수료, 소액 결제는 더 싸게… 합리화”
편의점·음식점 등 소액결제 가맹점 혜택

영세상인 카드수수료가 올 7월 인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에서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7월 중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밴 수수료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대행하는 밴사가 카드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로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원가로 잡힙니다.
금융위는 현재 결제 건별로 동일 금액(약 95원)을 부과하는 ‘정액제’를 ‘정률제’로 변경해 결제 금액이 적을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소액에 여러 건의 결제가 이뤄지는 음식점, 커피숍, 편의점, 제과점 등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카드수수료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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