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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상생협력이 가맹사업 성공요소”

산업·IT 입력 2018-03-16 18:32 수정 2018-03-16 19:06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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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가맹본부와 만나 상생협력 방안 논의
편의점 ‘최저수입 보장’ 확대 운영하기로
커피·외식업종, 필수물품 줄이고 가격 인하
교촌치킨·이니스프리, 인테리어비 65% 지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가맹본부들은 가맹점을 이익 창출의 대상이 아닌 혁신의 파트너 내지 성공의 동반자로 여기는 인식이 보다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생협력에 나서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9개 가맹본부 및 관련 단체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맹본부 대표들은 자신들이 마련한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편의점 업종 가맹본부들은 ‘최저수입 보장’ 방안을 확대 운영키로 했습니다. 가맹점의 수입이 일정 수준 미만인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해 주는 내용입니다.
커피·외식업종의 경우 필수물품 품목 수를 줄이고, 가격 인하 방침을 밝혔습니다.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로열티 인하, 광고·판촉비 등 각종 비용 분담 확대, 가맹점 영업권 보호 강화 방안 등도 내놨습니다.
특히 교촌치킨 및 이니스프리의 경우, 권유 없이 이뤄진 가맹점 인테리어 개선에 대해서도 해당 비용의 65%까지 지원해 주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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