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코스피 입성 첫날 시초가比 20% 상승
증권 입력 2018-03-22 16:55
수정 2018-03-22 18:51
김성훈 기자
시초가 2만 8,000원… 21.43%↑ 3만 4,000원 마감
청약 흥행 부진·낮은 공모가가 주가 상승 원인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익 15% 달성 목표
오늘 코스피에 입성한 애경산업이 시초가보다 20% 이상 상승 마감하는 쾌조를 보였습니다.
애경산업은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4.3대 1을 기록, 밴드 최하단인 2만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 8,000원으로 결정됐지만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21.43% 상승한 3만 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경쟁률도 6.73대 1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을 거두지 못해 사실상 가장 낮은 수준의 공모가가 적용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1985년 설립된 애경산업은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애경의 모기업으로, 현재는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이익 15%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동욱]
청약 흥행 부진·낮은 공모가가 주가 상승 원인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익 15% 달성 목표
오늘 코스피에 입성한 애경산업이 시초가보다 20% 이상 상승 마감하는 쾌조를 보였습니다.
애경산업은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4.3대 1을 기록, 밴드 최하단인 2만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 8,000원으로 결정됐지만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21.43% 상승한 3만 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경쟁률도 6.73대 1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을 거두지 못해 사실상 가장 낮은 수준의 공모가가 적용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1985년 설립된 애경산업은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애경의 모기업으로, 현재는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이익 15%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동욱]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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