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SV인베스트먼트 “해외 경쟁력 강화로 국내 1위 VC 될 것”
증권 입력 2018-06-22 17:44
수정 2018-06-22 19:19
김성훈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오늘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 펀드 결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1등 벤처캐피털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7월 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벤처·사모 투자회사입니다.
국내 벤처캐피털 중에서는 최단 기간에 운용자산 기준 벤처캐피털(VC) 순위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벤처투자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원을 투자해 1,08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SV인베스트먼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6년 3월 각각 16억원·13억원에 그쳤지만 이후 펀드 청산이 본격화되면서 2년 만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을 늘려 펀드 출자 금액을 확대하고, 펀드 수익 증가를 통해 자기자본을 더욱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V인베스트먼트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6월 27일~28일 이틀 간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오는 7월 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벤처·사모 투자회사입니다.
국내 벤처캐피털 중에서는 최단 기간에 운용자산 기준 벤처캐피털(VC) 순위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벤처투자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원을 투자해 1,08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SV인베스트먼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6년 3월 각각 16억원·13억원에 그쳤지만 이후 펀드 청산이 본격화되면서 2년 만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을 늘려 펀드 출자 금액을 확대하고, 펀드 수익 증가를 통해 자기자본을 더욱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V인베스트먼트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6월 27일~28일 이틀 간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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