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승진…그룹 업무 총괄
산업·IT 입력 2018-09-14 17:06
수정 2018-09-14 19:06
정창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승진
정 수석부회장, 정몽구 회장에 보고→재가→실행
“그룹 대응능력 강화 위해 정몽구 회장이 내린 결정”
‘3세 경영’ 관측…현대 “정회장 보좌 차원” 일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 통상 문제 등의 현안 극복과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해 정 수석부회장이 정몽구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룹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몽구 회장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계에서는 당장 현대차그룹 일가에서도 ‘3세 경영’을 위한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현대차 그룹은 이런 시각을 강하게 부인하며 “정 부회장의 활동 반경이 그룹 현안 전체로 확대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는 차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 수석부회장, 정몽구 회장에 보고→재가→실행
“그룹 대응능력 강화 위해 정몽구 회장이 내린 결정”
‘3세 경영’ 관측…현대 “정회장 보좌 차원” 일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 통상 문제 등의 현안 극복과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해 정 수석부회장이 정몽구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룹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몽구 회장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계에서는 당장 현대차그룹 일가에서도 ‘3세 경영’을 위한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현대차 그룹은 이런 시각을 강하게 부인하며 “정 부회장의 활동 반경이 그룹 현안 전체로 확대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는 차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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