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실적 부진’ 중국사업에 대폭 물갈이 인사
산업·IT 입력 2018-11-16 16:34
수정 2018-11-16 19:07
정창신 기자
실적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사업 쪽을 겨냥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전면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중국연구소와 지주사, 생산본부 등을 합쳐 중국사업본부에서 교체된 임원 규모가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사업본부 내에서 임원들이 이 정도 규모로 한꺼번에 물갈이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또 화교 출신이면서 그동안 중국 사업의 사령탑인 중국사업총괄 직을 맡아온 설영흥 고문은 비상임 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보임 이후 사실상 첫 쇄신 인사입니다. 전폭적인 경영진 세대 교체를 통해 중국 사업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중국연구소와 지주사, 생산본부 등을 합쳐 중국사업본부에서 교체된 임원 규모가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사업본부 내에서 임원들이 이 정도 규모로 한꺼번에 물갈이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또 화교 출신이면서 그동안 중국 사업의 사령탑인 중국사업총괄 직을 맡아온 설영흥 고문은 비상임 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보임 이후 사실상 첫 쇄신 인사입니다. 전폭적인 경영진 세대 교체를 통해 중국 사업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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