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1년 만에 0.25%p 인상…연 1.75%
입력 2018-11-30 10:32
수정 2018-11-30 10:33
정훈규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둔화할 우려가 있지만, 1,5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등을 고려해 금융안정에 무게를 둔 결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사실상 예고된 일로, 한은이 지난해 11월 긴축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틀고 1년 만에 두 번째 인상이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1.25%에 비해 0.50%포인트 높아졌다. /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둔화할 우려가 있지만, 1,5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등을 고려해 금융안정에 무게를 둔 결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사실상 예고된 일로, 한은이 지난해 11월 긴축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틀고 1년 만에 두 번째 인상이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1.25%에 비해 0.50%포인트 높아졌다. /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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