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저임금 결정 때 시장 수용성, 지불여력 고려”
입력 2018-12-04 17:36
수정 2018-12-04 18:54
김혜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은 내년부터 시장 수용성과 지불여력, 경제파급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법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최근 우리 경제가 소비, 수출 등의 지표는 견조하나 투자, 고용, 분배 지표가 부진해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기재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경제장관회의를 한시적으로 ‘경제활력대책회의’로 바꿔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작업에 경제팀의 일차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경제팀이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고 민간과도 매주 또는 격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홍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은 내년부터 시장 수용성과 지불여력, 경제파급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법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최근 우리 경제가 소비, 수출 등의 지표는 견조하나 투자, 고용, 분배 지표가 부진해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기재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경제장관회의를 한시적으로 ‘경제활력대책회의’로 바꿔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작업에 경제팀의 일차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경제팀이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고 민간과도 매주 또는 격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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