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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7.08%…10년래 최고

경제·사회 입력 2018-12-28 18:33 수정 2018-12-28 19:4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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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이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청은 베트남의 올해 GDP(국내총생산)가 작년보다 7.08% 증가해 2008년 이래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GDP는 작년보다 198달러 오른 2,587달러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전체 수출 규모는 2,447억 달러로 작년보다 14% 증가했고, 수입 규모는 작년보다 11.5% 늘어난 2,375억 달러로 집계돼 72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에도 6.81%의 고성장을 이뤘고, 내년에도 7% 안팎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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