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개 출시… 연 167만대 판매”
산업·IT 입력 2019-01-02 14:01
수정 2019-01-02 14:02
정창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개 모델을 출시하고 연간 167만대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전기차는 203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산업에 융합하여 퍼스트무버로서 수소사회를 주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율주행은 2021년 국내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외부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룹의 역량을 융합하여 독자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한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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