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가속화… 지난해 합계출산율 0.96명 그칠 듯”
입력 2019-01-18 17:36
수정 2019-01-18 19:40
김혜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0명 선이 무너지며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6~0.97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출생아 수는 32만5,000 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의 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인구유지에 필요한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꼴찌 수준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저출산 정책의 방향을 출산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과 양성 평등으로 바꿨습니다.
출산율 목표를 제시하지 않는 대신 긴 호흡으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면서 출생아 수가 30만 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6~0.97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출생아 수는 32만5,000 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의 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인구유지에 필요한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꼴찌 수준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저출산 정책의 방향을 출산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과 양성 평등으로 바꿨습니다.
출산율 목표를 제시하지 않는 대신 긴 호흡으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면서 출생아 수가 30만 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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