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필터, PM1.0 숯 알갱이 활성탄 자동차에어컨필터 출시
산업·IT 입력 2019-03-08 10:11
수정 2019-03-08 14:42
이소연 기자
자동차 에어컨 필터 전문기업 대한카필터가 PM1.0 수준의 초미세먼지까지 여과가 가능한 숯 알갱이 활성탄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시중에서 기존 PM1.0 파티클 필터와 PM2.5 수준의 활성탄 필터는 구할 수 있었지만 PM1.0 초미세먼지를 여과해주는 활성탄 필터 출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PM1.0 숯 알갱이 활성탄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기존 PM2.5 이상의 미세먼지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와 달리 PM1.0 초미세먼지 입자까지 여과할 수 있다. (2.5㎛ 초미세먼지 제거효율 96%, 1.0㎛ 초미세먼지 제거효율 92.1% 오차범위 ±5%)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케빈필터’라고도 불리는 차량 내 공기정화장치로,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케빈필터는 일부 완성차 제조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직접 교체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있기 때문에 정비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셀프정비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대한카필터는 “타 업체의 활성탄 필터는 숯 침전물에 필터를 담군 뒤에 색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해 필터의 여과지가 공기 흐름을 막아서 제대로 된 필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공조기에 무리를 줬지만, 대한카필터의 신제품은 멜트블로운(Melt Blown) 공법으로 숯 알갱이를 필터에 분사해 도포하기 때문에 공조기 공기흐름의 방해가 되지 않고 항균탈취 효과까지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의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자사의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중간유통과정 생략과 불필요한 과대포장 제거를 통해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가격 경쟁력 역시 부각했다.
정재우 대한카필터 대표는 “차량 실내공기는 미세먼지가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에 자동차에어컨필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필터는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쾌적한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선 대한청정산업 미래기획실 실장 역시 “중국에서 날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필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시중에서 기존 PM1.0 파티클 필터와 PM2.5 수준의 활성탄 필터는 구할 수 있었지만 PM1.0 초미세먼지를 여과해주는 활성탄 필터 출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PM1.0 숯 알갱이 활성탄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기존 PM2.5 이상의 미세먼지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와 달리 PM1.0 초미세먼지 입자까지 여과할 수 있다. (2.5㎛ 초미세먼지 제거효율 96%, 1.0㎛ 초미세먼지 제거효율 92.1% 오차범위 ±5%)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케빈필터’라고도 불리는 차량 내 공기정화장치로,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케빈필터는 일부 완성차 제조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직접 교체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있기 때문에 정비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셀프정비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대한카필터는 “타 업체의 활성탄 필터는 숯 침전물에 필터를 담군 뒤에 색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해 필터의 여과지가 공기 흐름을 막아서 제대로 된 필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공조기에 무리를 줬지만, 대한카필터의 신제품은 멜트블로운(Melt Blown) 공법으로 숯 알갱이를 필터에 분사해 도포하기 때문에 공조기 공기흐름의 방해가 되지 않고 항균탈취 효과까지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의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자사의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중간유통과정 생략과 불필요한 과대포장 제거를 통해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가격 경쟁력 역시 부각했다.
정재우 대한카필터 대표는 “차량 실내공기는 미세먼지가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에 자동차에어컨필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필터는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쾌적한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선 대한청정산업 미래기획실 실장 역시 “중국에서 날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필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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