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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 단독 출시

산업·IT 입력 2019-03-21 10:11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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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 기업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단독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 나우' 게임 서버를 국내 데이터 센터에 설치하고, 5G 스마트폰과 IPTV 가입 고객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포스 나우가 출시되면 게임 사용자들은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PC 방에서 즐기던 500여종의 고사양 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집에 있는 PC, IPTV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이 클라우드 상에 있기 때문에 단 몇 초 안에 로딩해 바로 즐길 수 있으며, 패치나 업데이트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클라우드 게임을 5G의 핵심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GTC 2019'의 키노트 스피치에서 지포스 나우의 첫 번째 협력 통신사로 LG유플러스와 일본 소프트뱅크를 소개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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