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디노미네이션주 급등... 한네트 24%↑·케이씨티 22%↑
증권 입력 2019-03-26 09:30
양한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화폐단위 변경(이하 리디노미네이션)을 논의할 때가 됐다는 뜻을 밝힌 영향으로 관련주가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한네트는 전 거래일보다 23.28% 오른 3,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티 21.49%, 청호컴넷 17.01% 상승 중이다.
이 총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질문에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 그러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 액면가를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다. 가령 원화의 액면단위를 1000분의 1로 낮추면 현재의 1000원은 1원이 된다.
이에 동전 주조, ATM기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