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오빠' 김충재의 목탄화 온라인 클래스… "101원 내고 기부까지"

온라인 취미플랫폼 '클래스 101'이 인기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미대 오빠'로 유명한 김충재와 함께 목탄화 온라인 클래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101원으로 김충재의 목탄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면, 목탄화에 필요한 키트까지 2~4만원대 가격에 올인원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클래스 101'은 200개가 넘는 취미를 온라인과 스마트폰 앱으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래스 101'측은 "집에서도 취미를 쉽게 시작하고 싶은 2030세대가 많이 찾고 있다"며 "2019년 2월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클래스의 수익금은 미술에 꿈을 가진 유소년 친구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클래스 101'은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술의 꿈을 키워 나가는 유소년 친구들에게 기부됐으면 좋겠다는 김충재 크리에이터의 강려한 의견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충재 크리에이터는 "이번 이벤트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스 101을 통해 취미를 시작하고 앞으로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충재의 목탄화 클래스는 오는 5월 27일까지 클래스 101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