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솔브레인, 사상최대 실적 행진 지속”
증권 입력 2019-04-02 08:31
이소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솔브레인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보수적인 낸드 투자 정책에 따른 수용력(CAPA) 감소분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수정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제닉’이나 ‘중경법인’ 등 관련 회사 부진에 따른 순이익 부진, 중장기적으로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할 수 있다”면서도 “솔브레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3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38억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이어 “올해 메모리 가격 급락에 따른 국내 반도체 업체의 제한적인 라인 활용 계획에도 불구하고 솔브레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8.3% 증가한 1조422억원과 1,7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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